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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12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구성[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4일 법률, 건축, 노무, 회계, 사회복지, 공동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12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시 또는 시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행위와 관련한 시민의 고충 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해당 기관에 시정권고, 의견표명, 제도 개선 권고, 조정 합의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시민옴부즈만의 직무수행에 공정을 기하고 분야별 전문가에게 자문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민원을 신속·정확히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2명, 법무사 1명, 공인노무사 2명, 건축사 5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보건전문가 1명, 환경전문가 1명, 복지전문가 2명, 행정사 2명, 공동주택관리사 1명 등 10개 분야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적·기술적 사항에 관한 자문은 물론 집단민원 발생 시 중재와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제12대 최갑철 시민옴부즈만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해 고충민원에 대해 더욱 공정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충민원 해결을 통한 시민 권익보호를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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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시민 고충 현장에서 듣는다[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5일부터 27개 읍면동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듣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은 상담예약제로 운영하며, 옴부즈만 2명과 담당공무원 1명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을 상담하게 된다. 시는 10월 25일 돌산읍에서 시작해 12월 15일 삼산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상담 접수도 가능하다. 시정 관련이나 단순 민원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종합 검토한 후 60일 이내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제3기 김기채 대표 옴부즈만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라는 옴부즈만 구호처럼 시민들을 위한 옴부즈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은 2017년 8월 출범 이후 109건의 민원을 접수해 108건은 완료하고 1건은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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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부천=열린평가신문]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관련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고충민원 만족도 등 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민원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부여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동일 평가군에 속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36.16점이 높은 95.41점을 받았다. 이는 1997년 전국 최초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며 탁월한 고충민원 처리와 높은 관리 수준을 보여준 부천시의 우수한 행보라는 평가다.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부천시는 2019년 제10대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며 적극적으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방문 상담을 다시 재개해 고충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민·관 갈등의 조정·중재자로서의 옴부즈만의 역할도 강화했다. 옴부즈만 자문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소위원회 중심의 ‘옴부즈만 상담방’을 운영해 전문·기술적 해결이 필요한 고충 민원 갈등을 조정·중재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고충이 날로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고충민원 해결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